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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시카고에 있는 설계 사무소에서 고층빌딩 담당해서 일할때 그렸던 현장 스케치입니다.

설계도면이 허가를 받고 공사를 하게되면 공사중에 많은 질문들이 나오게 됩니다.
“공사하는데 구조물이 있어서 바닥을 내릴 수가 없어요.”
“플러밍 파이프가 지나갈 공간이 나오지를 않아요.”
“구조물때문에 천장높이가 나오질 않아요.”
그런 질문을 풀기 위해 많은 미팅을 하게 되고 이런 저런 해답을 얻고자 시간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빠르게 정확한 해답은 바로 현장 스케치입니다.
어떤 건축가들은 말만 계속 합니다. 말로 해답을 설명을 하지만, 그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떤 형상을 이해 시키기에 정확한 전달도 보장을 못합니다. 컴퓨터로 3d 모델링을 만들어 설명도 가능하지만 짧은 시간에 내일 당장 공사가 진행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컴퓨터로 모델링할 시간은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건축가가 되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스케치로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그런 스케치를 따라가는 스킬을 습득할 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축가라면 당연히 머리에 생각이 떠오르는 형상을 바로 스케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면도 마찬가지입니다. 건축사가 되기 위해 건축학교를 나오고 요구하는 인턴쉽을 마치고 시험이 되면 더이상 도면을 그리기 싫어하는 건축가들이 있습니다. 도면은 부하 직원에게 시키고 말로써 모든걸 해결할려는 그런 건축가들이 많습니다. 도면을 그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건축가입니다. 도면을 그리는건 건축가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저는 이런 철학이 있기에 가능한 많은 기회를 통해 보이는 무엇, 비쥬얼한 형상, 프로페셔날한 정보가 담긴 스케치, 완성도가 있는 도면등을 보여줄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도면을 그리는 사람이 건축가이기 때문입니다.

2018-03-02T21:04:0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