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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1994년 한국에서 설계 사무실 프로젝트

1991년에서 1994년까지 대구에 있는 공간 건축사 사무소 다닐때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지금은 오토캐드가 일반화 되어졌고 3d 로 그리는 레빗으로 까지 작업을 하지만, 저때는 손으로 설계 도면을 전부 그렸습니다.

제가 다녔던 공간 건축사 사무소는 특히 모든 도면을 잉크 로터링으로 그렸기에 작업의 강도가 더 강했던 기억입니다. 잉크로 그렸던 도면들은 수정이 필요할때 칼로 긁어서 조심스럽게 수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잉크로 도면을 그리다가 1993년말 부터 오토캐드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윈도우 95 가 나오기 전이기에 컴퓨터는 도스 (DOS) 로 시스템을 돌리고 오토캐드는 버전 10 인가 버전 11 으로 했던거 같습니다.

주중에는 10시 정도까지 야근은 항상 해야 했고 토요일에는 6시까지 근무했던 지금 생각하면 어쩌면 노동력을 착취(?) 당했던 때였습니다.

힘들었었지만 건축가가 되기 위해 꿈을 가졌던 시간이였습니다.

Architect: 건축사 사무소 공간, 대구 1991 – 1994

 

 

 

 

 

 

 

2018-03-02T20:47:5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