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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인데리어

비욘세 제이지의 호텔 프로젝트를 중간에 그만두고 나와서 옮긴 사무소는 맨하탄에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사무소였습니다.

맨하탄 고층 빌딩들이 상당히 오래되었기에 그 빌딩들의 1층 로비나 아니면 사무실 인테리어등을 주로 하는 사무소였습니다.

여기서도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참, 많이도 옮겨 다닌거 같습니다. 여기 사무소를 나와서 플러싱에 제 이름으로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사무소를 열면서 다시 취직을 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그게 벌써 6년이 지났네요.

다시 취직을 할까 고민은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플러싱에서 사무소를 열어서 하는 프로젝트들은 쉽게 말해서 건축을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하는 그런 일들입니다. 한국에서 소위 말하는 허가빵 사무소… 허가만 내주려고 도면도 도면같지 않은 그런 단순한 드로잉만 해주는 일들입니다.

현실의 푸념은 이제 그만 할때도 된것인데… 언제나 하는 말은 지금 내가 내일을 잘하지 못하고 다른 꿈을 이야기 한다면 그건 건방진 변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 일이라도 정성들여 열심히 내 스타일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Rendering: Ung-Jib Park
Senior Architect: Ung-Jib Park
Company: Rosen Johnson Architects

 

2018-01-31T18:47:46-05:00